현대 사회에서 자살은 절망과 함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관계의 단절, 정신적인 고통 등 다양한 이유로 많은 사람이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생명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분명히 가르치며, 인간이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끊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어떤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소망을 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성경말씀 속에서도 사울왕, 아히도벨, 유다 등 몇몇 인물이 자살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들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묘사하지 않으며, 오히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한 결과로 나타냅니다. 반면에, 엘리야와 욥과 같이 깊은 절망에 빠졌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며 회복된 인물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인간의 연약함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와 소망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절망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도 여전히 사랑과 회복의 길을 열어 놓고 계십니다.
자살욕구와 절망에 직면 했을때 성경구절 10개 및 설명
- 출애굽기 20:13
“살인하지 말라.”
→ 이 계명은 타인을 향한 폭력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해치는 행위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생명은 하나님의 소유이며,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신명기 30:19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과 사망 중에서 생명을 선택하라고 하십니다. 자살은 사망을 선택하는 행위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길이 아닙니다. - 시편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해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 절망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자살 충동을 느낄 때, 하나님께 나아가면 위로와 구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시편 42: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 우울과 낙심이 들 때에도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권면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절망 가운데서도 희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인생의 어려움과 외로움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는 생각이 들 때, 하나님께 의지해야 합니다. - 요한복음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 사탄은 인간을 절망에 빠뜨리고 자살로 몰아넣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풍성한 생명을 주십니다. - 고린도전서 3:16-17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생명을 끊는 것은 하나님의 성전을 훼손하는 것이며, 이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 아닙니다. - 고린도후서 1:8-9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 바울도 극심한 고난을 겪었지만, 그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소망을 붙들었습니다. 어떤 절망도 하나님께 의지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 베드로전서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 우리의 걱정과 두려움을 하나님께 맡기라는 권면입니다. 자살은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라 더 큰 고통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로마서 8:38-39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절망할 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고 계십니다.
결론: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자살은 순간적인 해결책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생명은 귀한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은 함께하십니다. 어떤 어려움이든 하나님께 기도하고, 도움을 요청하며, 교회 공동체 안에서 위로를 받을 때, 우리는 다시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자살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삶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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